'배우학교' 백승룡PD "장수원, 2회부터 감정 잡게 돼"…'로봇 진화'

입력 2016-02-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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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로봇 연기' 백승룡 PD가 장수원의 발전 과정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 2회에서는 장수원의 연기 성장 스토리가 그려졌다.

'배우학교' 연출자인 백승룡 PD는 "'배우학교'를 기획했을 때부터 ‘미생물’을 함께한 장수원이 떠올랐다"며 "실제 '배우학교'에 장수원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히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여주어서 정말 좋았고 감사했다”고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그는 “장수원은 정말 로봇처럼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실제로 촬영 초반 자기소개 이후 자퇴까지 결심할 정도로 많이 힘들어했다. 2회에서는 ‘로봇’ 장수원이 감정을 갖게 되는 일명 ‘로봇의 진화’가 시작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합숙 둘째날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시작한 연기 선생님 박신양과 연기 학생7인의 모습이 시청자를 찾는다. 스트레칭부터 발성법,사물연기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기 수업이 이뤄져 보는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한편 tvN ‘배우학교’는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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