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멤버' 남궁민, 유승호 치매 확인…섬뜩한 '비아냥거림'

입력 2016-02-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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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남궁민(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전쟁' 영상 캡처)

'리멤버 아들의전쟁' 남규만(남궁민 분)이 서진우(유승호 분)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남규만은 서진우가 법정에서 이상한 말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진우의 의료기록을 뒤져오라고 지시했다.

이에 비서 안수범(이시언 분)은 서진우의 의료기록을 찾아왔고,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규만은 "서진우는 가진 것도 없는데 불쌍하다"라며 "돈도 없고, 가족도 잃고 기억도 잃겠네"라고 비아냥댔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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