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등 두산 4개 계열사는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두산가족 음악회’를 연다.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창원두산가족 음악회는 임직원 및 가족과 창원, 마산 주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국내 최고의 선율을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와는 달리 클래식 이외에도 팝페라, 난타공연, 대중가요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퓨전음악회로 열리며 유명 아나운서인 신영일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홍보담당 김명우 상무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화합을 추구하는 것은 두산의 독특한 기업문화”라면서 “올해는 각 계열사별로 최고의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어서 이번 음악회는 두산 가족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