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전소미, 남다른 상처 고백 "잡종 소리 들었다"

입력 2016-02-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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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전소미(출처=Mnet '식스틴' 영상 캡처)

'프로듀스101' 1위를 기록 중인 전소미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가 과거 고백한 상처도 다시 눈길을 끈다.

전소미는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에서 어린 시절 남다른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전소미는 "제가 밝은데도 상처가 조금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안 좋은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주변 친구들에게 잡종이라는 소리도 들어봤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전소미는 아버지의 응원을 받고 "아빠가 저를 개성 있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한편, 전소미가 출연하는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전소미는 첫 방송부터 투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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