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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지난 2012년 5월 이후 4년래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3%(56.25포인트) 하락한 1861.54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2년 5월 이후 4년래만에 최대 낙폭이다. 지난 2012년 5월 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0%(62.78포인트) 하락한 1782.46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낙폭은 지난 2008년 10월 16일 11.95%(115.75포인트)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5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93%(33.62포인트) 내린 647.69를 기록했다. 하락폭 기준으로는 지난 2011년 9월 26일(36.39포인트), 하락률 기준으로는 지난 2013년 6월 25일(5.44%) 이후 최대치다.
지수 또한 지난해 12월 16일(647.27)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