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3억7300만원으로 전년대비 36.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3억35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977억6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코프로모션을 통한 상품매출과 웰빙제품 등 비급여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매출증가와 지속적인 비용절감으로 이익률이 개선됐고, 전기에 법인세 57억원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돼 올해 당기순이익이 상대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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