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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핀테크(fintech·정보기술과 금융의 융합) 기업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포 카카오(이하 증권플러스)’가 출시 2년만인 지난 1월 말 누적 거래액 5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증권플로스는 카카오톡에 연동되는 증권 투자 애플리케이션이다. 카카오톡 내 친구목록을 연동해 지인의 관심 종목과 투자 방법을 공유하고 사용자 간에 실거래 정보를 공유한다. 기준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방식이 모바일 매체로 빠르게 이동하는 추세인 데다 소액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증권플러스에 대한 관심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플러스를 통해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는 삼성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등 8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