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 키스씬 촬영 당시 필름 끊겼다!"…도대체 무슨 일이?

입력 2016-02-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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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신혜선이 배우 강동원과의 키스씬 촬영 당시 필름이 끊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혜선은 영화를 통해 강동원과 키스씬을 촬영했던 소감을 털어놨다. 강동원은 키스씬이 많지 않은 배우로 유명하기 때문에 강동원과 농도 짙은 키스씬을 촬영한 신혜선에게 '로또녀'라는 닉네임이 생길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신혜선은 "원래는 키스장면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다. 속으로 되게 좋았는데 덤덤한 척했다"면서 "너무 좋아하면 (강동원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혜선은 '촬영 당시 강동원과 무슨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사실 그날 필름이 끊긴 것처럼 기억이 잘 안난다"라며 얼굴을 붉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신혜선은 시종일관 솔직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해피투게더' MC 군단 모두를 신혜선앓이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신혜선의 매력이 넘치는 솔직발랄 토크는 11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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