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완주군 관내 노후, 불량주택 소유 저소득층 1000세대가 주택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농가부담금액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제도는 태풍이나 호우, 폭설 등 풍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등의 시설물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에서 보험료의 일부(50%)를 부담해주고 일부(50%)는 농가에서 부담하여 보험에 가입하는 제도이다.
전북은행은 농가 부담분 때문에 보험가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1000세대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2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완주군금고은행으로서 군정 및 군민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행사 후원 및 불우이웃돕기와 함께 완주군 13개마을과 내고향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