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위기…재판 도중 기억 이상 발생, 복수는?

입력 2016-02-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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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박성웅(출처=SBS '리멤버 아들의전쟁' 영상 캡처)

'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가 재판 중 기억 이상 증상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박동호(박성웅 분)의 변호를 맡은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법정에서 진우는 동호에게 "당신은 4년 전 변호사의 의무를 져버렸지만 난 끝까지 당신을 위해 싸울 것"이라며 "난 피고인 박동호의 변호사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우는 재판 도중 중요한 순간에 기억을 잃었다. 심지어 "피고인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며 이날 재판을 4년 전 자신의 아버지 재판으로 착각 "피고인은 오정아(한보배 분) 양을 죽이지 않았다"고 말해 주변을 술렁이게 했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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