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북미 투어 첫 공연 불참…무슨 일이?

입력 2016-02-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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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뉴시스 )

그룹 엑소 카이가 비자 문제로 인해 엑소 북미 투어 댈러스 공연에 불참한다.

엑소의 북미 공연을 준비해온 현지 프로모터 업체 마이뮤직테이스트 측은 이날 공식 SNS에 “우리의 실수로 10일(현지 시간) 열리는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2 디 엑솔루션 투어 인 댈러스 쇼’에 카이가 못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현지 프로모터 업체의 실수로 인해 카이는 공연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고 결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마이뮤직테이스트 측은 환불 관련 문의 번호를 공지하며 “만약 티켓 환불을 원할 경우 모두 환불하겠다. 엑소의 팬들과 티켓 구매자들, 카이를 포함한 엑소 멤버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10일 미국 댈러스 버라이즌 시어터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첫 북미 투어를 진행한다. 미국 LA, 시카고, 뉴욕,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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