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국제사회 협력해 대북제재, 공항 보안강화”

입력 2016-02-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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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규탄하면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북 제재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청은 10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4차 고위급 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에 11일 개회하는 이달 임시국회에서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제정안의 처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테러 예방과 국경 관리 강화를 위해 조만간 공항과 항만 보안 강화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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