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간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산업무역협력위원회를 설립됐다.
산업자원부는 29일 몽골 산업무역부와 롯데호텔에서 산업무역협력위원회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2년에 한번씩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이번 체결로 한국과 몽골간 무역투자 관계의 확대 발전은 물론 몽골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기업의 현지 투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제1차 산업무역협력위를 7∼8월경에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산업자원부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첫 회의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한·몽골간 교역규모는 전년대비 41.5% 증가했으며 우리의 대몽골 해외투자도 전년대비 약 200% 이상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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