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티유, 동양강철 상장심사 통과 ‘上’

입력 2007-05-29 13:18수정 2007-05-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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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티유가 계열사인 동양강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9일 케이피티유는 오후 1시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070원을 기록중이다. 케이피티유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1개월여만이다.

이날 증권선물거래소는 동양강철에 대해 상장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양강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된 후 경영정상화 과정을 거쳐 재상장하는 최초의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강철은 지난 1972년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됐으나 2002년 상장폐지된 바 있다. 동양강철은 현재 소액주주비율이 16.33%로 분산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공모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재상장하게 된다.

동양강철은 건축 및 산업용 알루미늄 압출제 생산업체로 케피피티유가 지분 28.26%를 소유하고 있다. 장부가는 151억원으로 주당 2331원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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