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황 귀경 전쟁 시작 "오후 4∼5시 절정… 내일 새벽 2시께 풀려"

입력 2016-0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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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넷째날인 9일 귀경길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까지 귀경길 소요시간은 오전 8시 승용차 기준 대전 1시간 50분, 대구 4시간 6분,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45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5시간, 강릉 2시간 30분이다.

일부 고속도로 구간은 이미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km 구간에서 차량이 40km 미만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김천분기점→선산휴게소 총 12.3km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대관령5터널북단→대관령1터널동측 총 5.1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총 50만대의 귀경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정체는 오는 10일 오전 2∼3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귀성 고속도로 상황은 평일 수준으로 떨어져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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