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강성연‧김가온, 40년 후 아름다운 노부부로 시간 여행 ‘뭉클’

입력 2016-02-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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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 강성연 부부 (사진제공=MBC)

‘미래일기’에 출연한 배우 강성연과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의 40년 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래일기’에서는 강성연과 김가온이 시간여행으로 결혼 40주을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052년 40주년 결혼기념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노부부의 모습으로 변해 뭉클함을 안겼다. 특히 강성연은 남편 김가온의 40년 후의 모습을 보고 “너무 늙었다”며 눈물을 보여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남편 김가온은 아내 강성연에 대해 “나이가 많이 들고 늙어도 여전히 예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하루를 미리 살아보며 인생을 돌아보고 후회를 방지하기 위한 시간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가수 제시, 배우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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