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박연차 회장, 베트남 고엽제 희생자에 기부금

입력 2007-05-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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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의 박연차회장은 28일 부산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미스사이공’ 공연에 참여해 베트남의 고엽제(Agent Orange) 희생자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45,000달러를 기부했다.

태광실업회장으로 명예 베트남 부산총영사로 있는 박연차 회장은 이번 기부가 베트남의 고엽제 희생자의 고통에 동참하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태광실업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 종업원 14000명 규모의 대형 신발회사(태광비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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