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거절한 광고 계약금 누적액 50억”…왜?

입력 2016-0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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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잡지 싱글즈 화보 사진 및 드라마 영주 캡쳐)

‘영주’ 한은정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은정이 거절한 광고 누적 금액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은정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한은정은 "섹시한 이미지가 연기에 제한을 두는 것 같아서 연기 때문에 광고를 거절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정은 "당시 거절한 광고들을 돈으로 환산하면 50억 정도 된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지금 (광고를 포기하고 얻은 배우의 삶의) 그 가치는 50억 이상인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은정은 현재 드라마 '영주'에서 열연을 하고 있다. 영주는 2015년 제 13회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극영화 시나리오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경북 영주 무섬마을의 전통가옥, 풍기역, 전통시장, 수제화 전문점, 영주 특산품 등을 배경으로 배우가 되고 싶은 주인공 '영주'(김희정)와, 그런 딸을 묵묵히 기다리다 첫사랑(한은정)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되는 영주 아빠(최민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버리고 싶었던 자신의 고향 "영주", 자신의 이름이 "영주"인 것조차 싫어 이름까지 바꾸려 했던 "영주"의 이야기는 지난날에 대한 용서와 화해를 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슴 뭉클한 가족드라마로 2016년 설특집 70분 2부작 드라마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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