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발사] 정부, 개성공단 체류인원 500명까지 추가 축소

입력 2016-02-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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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차원 접촉ㆍ방북 중단조치도 지속하기로

정부가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500명까지 추가로 축소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4차 핵실험 이후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감안해 650명 수준으로 축소한 체류인원을 추가로150명 더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국제사회가 강력한 대북제재를 논의하는 상황을 고려해 핵실험 이후 중단해 온 민간 접촉 및 방북 중단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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