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방식 이달 하순 결정…청년ㆍ여성ㆍ장애인 심사료 면제”
새누리당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오는 20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 공천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ㆍ공관위)는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국회에서 개최한 제1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7일부터 나흘간 후보자 공모를 위한 공고를 한 뒤 오는 11일부터 여의도 중앙당 당사 2층 강당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공모를 위한 신청 양식은 당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aenuriparty.kr)에서 받을 수 있다.
공관위는 특히 정치신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청년(만40세 이하), 여성, 장애인(1~4급) 등 정치적 소수자와 독립유공자ㆍ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경우 심사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공모 절차가 끝나면 접수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자격 심사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면서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에 대한 경선 절차와 방식은 이달 하순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