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차질없는 개성공단 가동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논평을 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큰 우려와 함께 한반도 정세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제사회와 유기적인 공조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위기관리와 안보에 충실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와 경제의 불안해소에도 노력함으로서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남북경헙의 상징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개성공단은 입주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동요없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대책과 함께 향후 미래 지향적인 남북경협의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계는 객관적으로 사태를 주시하며 정부와 국제사회 공조에 협력, 동요하지 않고 기업경영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