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4일만에 255만 ‘검사외전’ 흥행 태풍...역시 황정민 강동원!

입력 2016-02-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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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일만에 25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검사외전'.(사진=영화 '검사외전'스틸컷)
개봉 4일만에 25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태풍을 몰고 오고 있다. 바로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검사 외전’은 설연휴 첫날인 6일 하루에만 100만 명에 가까운 93만9273명이라는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 255만1730명을 기록했다.

‘검사 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의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분)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 영화다.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톱스타 강동원의 연기 조화와 허를 찌르는 검사와 사기꾼의 머리싸움, 이미지 변신한 강동원의 코믹 연기가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검사외전’은 개봉 전부터 흥행이 예견됐다. 흥행파워가 강력한 황정민과 스타성과 묻지마 팬들이 많은 강동원이 주연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황정민은 지난해 1000만 관객을 기록한 ‘국제시장’ ‘베테랑’과 지난해 말 개봉해 770만 명넘긴 ‘히말라야’ 주연으로 나서 3연타석 흥행홈런을 치고 있는데 흥행돌풍이 일고 있는 ‘검사외전’까지 4연타석 흥행 홈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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