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민관이 손잡았다

입력 2007-05-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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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원-에너지관리공단 MOU 체결

정부와 경제단체가 손을 잡고 국내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사장 손경식)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29일 상의회관에서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 기관은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지원사업'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기후변화관련 정책개발'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영우 지속가능경영원장, 구종덕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변화대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속가능경영원 관계자는 "지난 1월 개최된 다보스포럼 참석 CEO의 38%가 향후 기업 운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로 기후변화를 지목한바 있다"면서 "양 기관이 국내 산업계가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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