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삼천포' 전상근씨.(사진=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 캡쳐)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1위를 차지한 황치열을 배출한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황치열뿐만 아니라 '너목보'에서 배출한 다른 스타들까지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너목보'는 tvN의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는 포맷이다. 황치열은 이 프로그램에서 임재범의 모창으로 패널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하는 가창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황치열 이 외에도 최근 '너목보'에선 '사과아가씨'로 불리던 가수 이윤아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판소리 가수 이윤아는 당시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를 국악과 발라드가 접목된 창법으로 열창해 온라인에서 회자된 바 있다.
또한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닉네임을 가졌던 전상근씨도 온라인 상에서 오랫동안 거론돼 왔던 화제 인물이다. 전상근은 도중에 음치로 지목받아 탈락됐지만,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인 '그대 걱정말아요'를 불러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황치열 배출 등 너목보가 한일이 많네", "사과아가씨의 판소리 창법도 놀라웠는데", "너목보에 나왔던 스타들만 모아도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