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치열 인스타그램)
가수 황치열이 빅뱅의 '뱅뱅뱅'으로 중국판 '나는 가수다' 1위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밤 10시(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황치열은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젠틀한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황치열은 빅뱅의 '뱅뱅뱅'을 중국어로 열창했다. 뛰어난 라이브는 물론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관객과 출연 가수들을 매료시켰다.
황치열은 그간 진행된 3번의 경연에서 발라드 곡으로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을 보여줬다. 이번 4차 경연에서는 '뱅뱅뱅'에 맞춰 화끈한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화려한 무대매너에 관객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그 결과 황치열은 관객 투표에서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황치열은 관객 투표 1위에 이어 가수들이 뽑은 '오늘의 가수'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이를 계기로 과거 그의 사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황치열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치열은 수영장을 배경으로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조각 같은 그의 초콜렛 복근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황치열 노래 춤 몸매까지 환상이네" "황치열 대박이네" "황치열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