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이상엽에 섭섭함 토로 "요즘은 힘든 날엔 나 안만나더라"

입력 2016-02-06 01:50

(출처=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공현주가 연인 이상엽에 서운함을 나타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배우 공현주가 출연해 연인 이상엽과의 러브 스토리와 공개 연애에 대한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현주는 "오랜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남자로 느껴지는 계기가 있었다"며 "어느날 부터인가 일을 마치고 나면 꼭 보게 됐었다"고 이상엽과의 연애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요즘은 너무 힘들면, 안보는 날도 있더라"며 "예전에는 힘들어도 꼭 만났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공현주와 함께 출연한 개그우면 김숙이 이상엽과 직접 전화연결을 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전화통화에서 "공현주가 아기 목소리를 잘 내고, 애교가 많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 그는 "오는 설 연휴 공현주 부모님께 말씀드릴거다. 머지않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공현주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공현주 김숙을 더불어 가수 거미, 개그우먼 송은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