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김종서, 클럽 돌면서 공연 '초심' 찾겠다

입력 2016-02-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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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제동의 톡투유’(이하 ‘톡투유’)에서는 ‘한국인’을 주제로 300여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 현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은 “한국인의 공동체지수는 낮은 반면 가족주의의 변형으로 생긴 ‘우리’ 의식은 강하다”며, ‘한국인의 공동체주의와 개인주의’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다음소프트 부대표 송길영은 ‘급하다’, ‘열정’, ‘경쟁’ 등 한국인이 살아가며 가지게 되는 다양한 키워드를 분석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종서는 곧 발매될 신곡 한 소절을 부르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김종서는 “예전에는 여러 소규모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며 관객들을 만났었는데 요즘엔 공연문화가 축소돼 그런 기회를 자주 갖지 못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새해에는 클럽에서 작은 공연을 많이 하기로 결심했다”고 신년 결심을 밝혔다.

또한 ‘내가 한국인이라서 이럴 때 참 좋다’를 주제로 진행된 스케치북 토크에서 김종서는 “가수 활동을 하며 여러 나라를 다녀봤는데, 낯선 타지에서 한국 노래가 나오는 걸 들을 땐 머리카락이 곤두설 만큼 기분이 좋다”며 가수로서의 뿌듯한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가수 김종서와 함께 이야기 나눈 한국인으로 살아가며 경험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걱정들은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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