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애란이 '뮤직뱅크'에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애란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자신의 히트곡 '백세인생'을 열창했다.
이날 꽃무늬가 들어간 한복을 입고 등장한 이애란은 여유있는 태도로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이애란 백세인생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로 보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민요풍의 정겨운 노래와 이애란이 보여주는 무대매너는 명절에 어울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애란 백세인생은 SNS에서 인기를 언은 '전해라' 짤방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곡이다. 이애란은 한 방송에서 "행사비가 6배 이상 올랐다. CF도 들어온다"고 고백하며 백세인생으로 '인생역전'을 이뤄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애란 백세인생은 작곡가 김종완이 이른 나이에 돌아가신 동료 아버지를 보고 사람이 더 오래살 수는 없는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으로 알려졌다. 가수를 포기하고 지역 행사나 동문회를 전전하며 노래를 부르던 이애란에 사촌오빠가 무명이어도 자기 노래는 하나 해야한다며 작곡가 김종완을 소개시켜줬고 이로 인해 이애란은 백세인생 가창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포미닛, 유승우, 모세 (feat.레이디제인), 여자친구, 려욱, 예지, 임팩트, 틴탑, 달샤벳, 이애란, 스텔라, 로드보이즈, Nop.K (feat.훈제이), 브로맨스, 전설, 안다, 써스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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