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원/달러 보합권 등락 예상”

외환은행은 29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에서 보합권을 형성해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뉴욕시장이 ‘전몰장병 기념일(Memorial Day)’로 휴장하고 런던 금융시장도 ‘Spring Bank Holiday’로 휴장함에 따라 금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분위기 연장선에서 보합권 등락이 예상된다.

특히 현재는 위아래로의 모멘텀도 부재한 상황이다.

9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원/엔 환율에 따른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하락을 제약할 것으로 보이나 글로벌달러 동향 및 월말 네고물량 감안 시 지난번의 강한 개입 모습은 시기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일 시장도 네고물량 공급 강도와 역외 방향이 일중 변동폭 넓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은 29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를 927~930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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