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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의 설 고민... 대내외적 혼돈 속 16일 금통위 ‘리스크 관리’ 시험대
금리 놓고 ‘시장 vs 전문가’ 엇박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설 연휴가 편치 않을 전망이다. 연초부터 대내외경제금융 상황이 급변하면서 시장을 중심으로 금리인하 압박이 커지고 있어서다. 반면 경제전문가들은 금리인하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크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 ‘신동주 공격’이 사실?… 롯데쇼핑 첫 적자
中법인 6170억 영업권 가치 손상 여파 지난해 3460억 순손실
롯데쇼핑이 지난 1979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3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가 쓴맛을 봤던 롯데쇼핑 중국 비즈니스가 화근이 됐다.
◇ 이동걸 産銀 회장 내정자“기업 구조조정 완급 조절하겠다”
KDB산업은행의 신임 회장으로 내정된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회장이 일부 기업의 구조조정 일정을 변경할 뜻을 피력했다. 이동걸 회장 내정자는 4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산은에는 기업구조조정 등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면 안 되기 때문에 완급을 가려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어닝쇼크 아닌데” 억울한 두산
㈜두산만 놓고보면 1233억 순익
㈜두산이 지난해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냈으나,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보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험천만
설 연휴 때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한 교통사고가 12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현대해상 교통환경기후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현대해상에 접수된 교통사고 가운데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는 127건으로 집계됐다.
◇ [데이터뉴스]손주 줄 세뱃돈 위조지폐 아니겠지
지난해 5만원권 위조지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4일 발표한‘2015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3031장으로 집계됐다.
◇ [포토]중국도 춘절연휴… 15만 유커 몰려온다
설을 사흘 앞둔 5일 인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춘절을 맞아 국내로 여행을 온 중국인 관광객(유커)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이 10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