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봉투 드려요" 에어부산과 함께하는 설 연휴

입력 2016-02-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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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설을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설 연휴 맞춤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공항 내 에어부산 카운터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국내선 승객을 대상으로 설 세뱃돈을 담을 수 있는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공항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며 명절 분위기도 조성한다.

기내에서도 캐빈승무원의 설맞이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설날 당일인 8일, 전 항공편에 설맞이 기내방송이 실시되며 일부 항공편에는 한복을 입은 캐빈승무원이 탑승해 손님을 맞는다. 같은 날 부산에서 출발하는 전 항공편에는 특별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측은 “설 명절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손님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매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편안한 여행 되시고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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