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효 육룡이 나르샤 합류 누구길래… '아이리스2' 김영철 보디가드로 활약'

입력 2016-02-04 18:5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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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효(사진=빅이슈)

배우 강신효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하며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 이목이 쏠렸다.

4일 강신효의 소속사 엘앤 컴퍼니 측은 "강신효가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태조의 넷째 아들 이방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강신효가 맡은 이방간은 왕위계승에 대한 야심을 품고 동생 이방원을 질시하는 인물. 강신효는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유아인이 연기 중인 이방원과 대립하는 이방간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강신효는 신연식 감독의 영화 '러시안 소설'로 데뷔해 영화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 JTBC '유나의 거리', KBS 1TV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였다.

과거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 김영철의 보디가드로도 활약했다. 당시 그는 불필요한 말도 않고 묵묵하게 그저 백산의 곁을 지키며 그를 돕는 모습과 특유의 날선 눈빛, 강렬한 포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