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대표 김신영, 정진우)은 2015년 매출액 1578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4분기 매출 46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이 반영된 수치이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4월에 모회사인 세종투자㈜의 통신사업 인수로 인해 2015년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어, 3분기 연속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기존 음성통신 시장 축소 및 경쟁 심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450억원 개선된 1578억원, EBITDA는 76억원 늘어난 171억원을 달성했다.
세종텔레콤 정진우사장은 “기존 핵심사업은 손익구조를 개선해 흑자 기조를 유지하도록 하고, 신규상품과 신사업 진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