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윤리위원장·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장에 전윤철 전 감사원장 선임

국민의당은 4일 당 윤리위원회 위원장 겸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선임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감사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께 큰 인상을 남겼다”며 “윤리위원장 겸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장으로서 이 일에 대해 정말 추상같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임 전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어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부총리 등을 지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는 감사원장을 역임했다.

또 안 대표는 김광호 전 보령제약 대표가 국민의당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충남 보령 출신의 김 전 대표는 40년 가까이 제약계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경영인으로, 이번 총선에서 충남 보령·서천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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