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볼보자동차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개최한 '볼보자동차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당선작을 선정하고, 26일 대학로 상상나눔 씨어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13세 이하 어린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표현력이 담긴 약 3,500여 점의 그림이 접수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다문초등학교 김시찬 어린이(13)에게 돌아갔다.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김시찬 어린이의 대상 수상작 ‘축구공 자석 자동차’는 차에 자석을 장착하고, 축구공 모양의 가볍고 물렁물렁한 재질로 만들어 사고가 나지 않는 안전한 자동차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어린이다운 순수한 바람을 화폭에 담아냈다.

이번 볼보자동차 교통안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시찬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스웨덴의 세계 최대규모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를 직접 방문, 현장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대상 이에, 금상 어린이 1명에게는 상장 및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은상을 수상한 어린이 3명에게는 각각 상장 및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고, 동상 수상 어린이 20명에게도 각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초대된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생활 환경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예방 요령을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한 사고 예방 뮤지컬 ’노노이야기’를 즐겁게 관람했으며,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어린이의 순수한 동심이 담긴 이번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작품들을 통해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안전문화의 현주소와, 개선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