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e스토어, 국내 오픈마켓 최초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 '롬’ 런칭

입력 2007-05-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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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GSe스토어(www.gsestore.co.kr, 대표 허태수)가 국내 오픈마켓 업계 최초로, 실시간 생방송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롬(LOM: Live Open Market)’서비스를 런칭 한다고 29일 밝혔다.

GSe스토어는 ‘롬(LOM)’이 구매자와 판매자간에 실시간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진정한 온라인 장터’이며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는 e쇼핑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상품소개 방식이, 판매자들이 사전 제작한 VOD파일을 통해 구매자에게 일방적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이었다면, ‘롬(LOM)’은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이라는 점과 판매자와 구매자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판매자는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의 특장점을 더욱 자세하고 정확하게 소개할 수 있고, 소비자는 상품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금한 점을 직접 채팅창에 질문 함으로써 그 답을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다.

GSe스토어는 GS홈쇼핑 기반의 경쟁력을 활용해 타 오픈마켓에서 시도하지 못한 100% 인터넷 생방송 오픈마켓을 열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질적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Gse스토어는 ‘롬(LOM)’ 서비스의 BM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롬(LOM)’에서 방송을 원하는 판매자는 Gse스토어 사이트에서 제품등록만 하면 누구라도 언제나 생방송을 통해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한 상품은 2시간 동안 판매가 가능하며, 연장방송 기능을 통해, 연속 방송도 가능하다. 웹캠과 PC만 있다면 사무실, 집, 의류판매점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타 오픈마켓에서 잘 다루고 있지 않은 이미용 서비스, 공연티켓 등 무형상품의 판매 활성화가 가능하다. ‘맛있는 쿠키 만드는 법과 재료’ 등 개인의 노하우 및 소장품, 중고 물품도 생방송으로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는 생방송으로 제품 또는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즉석에서 할인 및 이벤트, 흥정도 할 수 있고 실시간 접속자 수 파악은 물론, 라이브 폴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온라인 장터’의 개념이 실현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직접 웹 캠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쇼핑자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쇼핑자키는 20대~30대의, 톡톡 튀는 개성이 강한 2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의뢰 받은 상품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개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GSe스토어는 ‘롬(LOM)’ 런칭을 앞두고 전문 쇼핑자키를 선발했다.

GSe스토어는 29일 업계 최초로 ‘롬(LOM)’을 런칭하는 것을 기념해 다양하고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2만원대 파우더팩트를 구입하는 모두에게 스와로브스키 귀걸이 등 50가지 선물을 덤으로 주는 이벤트, 리바이스 정품 제품 할인전, 로레알 특집 등 파격 할인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GSe스토어 송영호 부문장은 “롬(LOM)은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상에서 만나 흥정 등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온라인 장터라고 할 수 있다”며 “국내외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만큼 GSe스토어 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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