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인 ‘R-16 코리아 스파클링, 서울 스폰서드 바이 싸이언’(R-16 Korea Sparkling, Seoul Sponsored by CYON)을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일의 ‘Battle of the Year’, 영국의 ‘UK B-Boy Championship’, 미국의 ‘Free Style Session’, ‘Red Bull BC One’ 등 세계 4대 비보이 대회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비보이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회로 서울시와 한국관광고사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 본선을 통과한 ‘드리프터즈 크루’, ‘리버스 크루’를 비롯해, 미국의 ‘매시브몽키즈’, 일본의 ‘모털컴뱃’ 등 14개국 16개 팀이 6월 1일부터 2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실력을 겨룬다.
LG전자는 당일 행사장에서 ‘싸이언 비보이 스트리트(CYON B Boy Street)’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비보이팀과 춤 동작을 따라 해 보는 ‘비보이 따라 하기’, 그래피티 아트를 배경으로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주는 ‘즉석 인화 서비스’, 싸이언 최신 휴대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황경주 상무는 “열정과 패기의 대표적 상징인 비보이는 싸이언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닮았다”며 “지속적인 비보이 마케팅으로 젊은 층 공략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