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의 주가가 닷새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7일동안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성원건설은 28일 오전10시23분 현재 전날보다 1600원(14.88%) 오른 1만2350원을 기록중이다. 성원건설은 이날까지 닷새간의 상한가를 포함해 7일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1만원대 고지에 안착했다. 지난 17일 4870원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7480원, 153.59%가 올랐다.
성원건설은 지난 21일 두바이 도심지 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데이라 인베스트먼츠(Deira Investments)와 두바이 및 UAE내 주거·상업용, 물류시설, 도심재개발 등 다수의 대규모 부동산개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변성진 미래에셋 연구원은 "성원건설의 주가 상승은 두바이 건설 MOU체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MOU는 MOU일뿐, 실제 수주 소식이 언제 나올지는 알수 없어 최소 6개월 정도는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