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와인폰, ‘인간공학 디자인상 대상’ 수상

입력 2007-05-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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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와인폰(모델명 LG-SV300, LG-LV3000)’이 25일 대한인간공학회(학회장 이동춘 동아대 교수)가 주최한 제 9회 ‘인간공학 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와인폰은 소비자가 휴대폰을 사려고 대리점에 간 순간부터 전원을 켜고 사용하는 모든 동작을 면밀히 관찰해, 이들이 느끼는 불편을 분석, 개선점을 제품 개발에 그대로 반영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대한인간공학회’에서 제정해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전성 등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욕구를 과학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와인폰은 30대 주축의 ‘와인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버튼, 글씨체, 스피커 수신부를 각각 2배로 키워 ▲누르고 ▲보고 ▲듣기 쉽게 만든 제품이다.

한편 ‘세티즌(http://www.cetizen.co.kr)’ 등 국내 이동통신 관련 사이트에서는 출시 전부터 와인폰의 충실한 기본 기능과 디자인, LCD 화면 하단의 단축키 등 편의성에 대한 고객 리뷰 등이 이어지고 있어 판매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와인폰의 이번 수상은 휴대폰의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 눈높이에서 만들어 낸 제품이 권위 있는 학회에서 공인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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