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 영등포 쪽방촌서 ‘떡국나눔’ 봉사

입력 2016-0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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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사장(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3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나세르 알 마하셔 사장(CEO)과 임직원 100여명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국 떡,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 역 일대 쪽방촌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마하셔 CEO는 “이번 겨울은 유난히 매서운 추위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힘들었는데, S-OIL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곳 쪽방촌 이웃에 전달되어 외롭지 않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매년 설날마다 영등포 쪽방촌에서 ‘사랑의 떡국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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