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개최

입력 2007-05-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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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증 3000여점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수익금 전액 소외이웃에게 전달

하나금융은 우리사회에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26일 아름다운가게 안국동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하나금융 윤교중 사장, 아름다운가게 박원순 이사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하나금융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책, 생활용품 등 3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이 날 윤교중 사장은 풍경액자, 목판액자, 도자기 등 고가의 물품을 기증했고, 김승유 회장과 김종열 하나은행장이 100여점, 그룹 임직원은 2800여점의 애장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특히 김남주, 다니엘헤니, 김태희, 배슬기 등 유명 연예인들이 광고 촬영시 소지했던 의류, 가방, 신발 등이 판매품으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윤교중 사장이 기증한 고가의 물품 3점은 옥션에서 일주일간 경매로 부쳐질 계획이다.

본 행사를 통해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은 전액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 행사는 올해 5번째로 하나금융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나금융공익재단 이한우 사무국장은 " 하나금융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재사용과 나눔 행동을 실천하고자 매년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 행사를 계기로 기업 이익의 창출과 그 이익의 사회적 환원에 적극 동참해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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