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6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 또는 매출이 최근 4년간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기업이 대상이다.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수출교육,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 프로그램 수행에 필요한 소요 경비를 지원하고, 자체 프로그램 계획이 어려운 기업은 전문기관을 통해 추진하는 지정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선정기업에게는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고성장기업 전용자금 융자 △고성장기업 전용 R&D사업 연계 △신용보증기금의 고성장기업 전용 보증상품 신청자격 부여 △투자유치를 위한 IR 참여기회 제공 등 우대혜택도 주어진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고성장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수출을 하고 있는 고성장기업에게는 수출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