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 싱글 플러스’새로운 기능 포함된 '갤럭시S7·에지' 유출 이미지 살펴보니

입력 2016-02-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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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반블레스 트위터)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7 시리즈의 이미지가 유출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일 IT 매체 삼모바일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7 에지가 새로운 에지 기능을 포함해 자사 웹사이트에 등장했다. 앞서 IT 제품정보 사전 유출자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evleaks)를 통해 갤럭시S7시리즈의 뒷면 사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언론공개용 단말기 렌더링 사진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에는 갤럭시S7 에지의 새로운 에지 스크린 기능이 소개됐다. 마시멜로 업데이트 이후 기존 갤럭시S6·S6에지+에도 제공될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좁은 에지 패널(에지 싱글)옆에 더 넓어진 에지 패널(에지 싱글 플러스)에서의 다양한 앱을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작 갤럭시S6 시리즈에 글래스, 메탈 조합을 적용해 아이폰에 필적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대신 갤럭시S5에서 제공했던 방수·방진,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누락 시키는 타협을 선택했다.

이에 주요 외신들은 갤럭시S7에 갤럭시S6에서 누락됐던 방수·방진 기능과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다시 부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갤럭시S7 시리즈의 배터리 용량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6, S6 엣지에는 각각 2550mAh, 2600mAh 배터리가 탑재됐지만,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S7 시리즈에는 이보다 20% 용량이 늘어난 3000mAh, 3600mAh 배터리가 탑재된다. 용량은 늘어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체형 배터리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반블레스 트위터)

디자인 측면에서 유출된 갤럭시S7 뒷면을 보면 전작 갤럭시S6시리즈와 비교해 적어도 외형상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기기 측면에 배치된 볼륨버튼이나 전원버튼의 위치나 형태에도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주력 스마트폰의 케이스 재질을 플라스틱(폴리카보네이트)에서 금속과 유리로 마감한 갤럭시S6의 디자인을 주력 갤럭시S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적용키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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