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무휼 윤균상, 척사광 한예리 목숨 구했다

입력 2016-02-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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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무휼 윤균상, 척사광 한예리(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육룡이나르샤' 윤균상이 한예리를 살렸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 무휼(윤균상 분)이 척사광(한예리 분)과 함께 절벽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척사광은 이방지(변요한 분)와 칼을 겨눴다. 뒤늦게 온 무휼은 스승 홍대홍(이준혁 분)의 "칼에 약점이 없다면 사람에 약점이 있다"라고 한 말을 생각하고 칼을 손에서 놓은 채 척사광을 향해 달려들었고, 두 사람은 절벽으로 뛰어내렸다.

이후 눈을 뜬 무휼은 척사광을 발견했고, 척사광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칼을 들고 척사광을 죽이려 했지만, 결국 죽이지 못했다.

이후 무휼은 쓰러져있는 척사광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그뿐 아니라 이방지에게도 "눈을 떠보니 척사광은 없었다"고 거짓 증언을 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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