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홍신애, "내 계란프라이 먹는 전 남친, 비정상이라 헤어졌다"

입력 2016-02-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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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홍신애, "내 계란프라이 먹는 전 남친, 비정상이라 헤어졌다"

(사진=KBS 2TV '1대100' 제공)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1대100'에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이별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홍신애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상금 5000만원을 두고 100인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을 진행하던 조우종 아나운서는 "홍신애가 계란프라이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홍신애는 "헤어진 적이 있다. 결혼 전의 일이다"라며 "각자의 비빔밥에 계란프라이가 하나씩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내 계란프라이를 먹더라. 그게 정상이냐?"라고 반문했다.

홍신애는 이어 "'미쳤다'며 화를 내고 나갔다"며 "비빔밥은 계란프라이가 없으면 비빌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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