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301' 허영생, 과거 "SS501 멤버끼리 갈등 풀지 못 했다"

입력 2016-02-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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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스301' 허영생, 과거 "SS501 멤버끼리 갈등 풀지 못 했다"

더블에스501(SS501)이 더블에스301(SS301)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과거 멤버 허영생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허영생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SS501 멤버들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허영생은 "예전에 '승승장구'를 보는데 신화 선배님들이 출연했더라. 그때 방송에서 신화 선배님들이 남자답게 싸우고 쿨하게 화해한다는 일화를 털어놨는데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허영생은 "우리 멤버들은 서로가 그러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다. 우리는 불만을 마음에 담아두기만 하고 갈등을 풀지 못했다. 그래서 오래 꿍한 상태로 지냈다"고 털어놨다.

또 허영생은 "그 방송을 보고 멤버들이 생각나서 문자를 보냈더니 다른 멤버들도 같은 마음으로 그 방송을 보고 있었다"며 "그 순간 마음이 굉장히 찡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SS301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SS301의 티저 이미지엔 블랙 수트와 페도라를 착용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은 모두 모자로 얼굴을 가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디어 SS301이 컴백한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이번 앨범 준비에 나서는 멤버들의 기대와 열정이 대단하다"면서 "한층 새로워진 SS301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곧 컴백을 앞둔 SS301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005년 데뷔한 SS501은 2010년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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