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수 린 SNS)
이수 린 부부가 악플러를 고소한 가운데, 과거 린이 이수의 악플러에 일침을 가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12년 2월 이수는 "오늘의 셀카, 가리는 게 멋진 접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수는 검은색 천으로 얼굴을 가린 채, 손가락으로 'V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이수의 사진을 언급하며 "저렇게 교수형 당하면 된다"라는 악플을 남겼다.
이 글을 접한 이수는 "미안합니다. 목매달아 죽이고 싶은 만큼 제가 싫은 건 이해하겠지만 이미 이 말들로 어떠한 개인은 천천히 죽어갈 수 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생각해보면 이미 무언가는 죽었을지도"라는 답글을 달았다.
당시 이수의 여자친구였던 린은 "관심병자에게 참으로 너그러운 전광철(이수)씨 안녕갑쎄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이수의 아내 린은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