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신임 석유공사 사장이 2일 울산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2일 울산 본사에서 김정래 신임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정유(현 현대오일뱅크) 전무, 현대종합상사 사장 및 현대중공업 사장 등 현대의 주력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난 40년 가까이 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공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 추구라는 공사의 전략과 자산의 효율적 운영 및 글로벌 통합경영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