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1일자로 포스코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의 장기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S&P는 "포스코는 세계 철강산업 경기 침체 지속 등 역내 철강 수요 둔화와 가격 약세로 인해 향후 12개월 동안 포스코에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실적 약화로 신용지표가 향후 1~2년 내에 현재 신용등급에 상응하는 수준 이하로 약화될 가능성이 3분의 1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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