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2월 2일

입력 2016-02-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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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서울 중구 국민은행 신평화지점의 문이 활짝 열려있다. 은행의 일반적인 영업시간과 달리 운영되는 탄력점포는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 가능하다.(사진=연합뉴스)


◆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법원, 잇따라 인정 판결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서울메트로 재직 근로자와 퇴직자 4966명이 회사를 상대로 "성과급과 선택적 복지비(복지포인트)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법정수당을 다시 지급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 작년 증가 차량 10대 중 8대 경유…LPG는 감소일로

폭스바겐 사태 여파에도 불구하고 유해가스 배출이 많은 경유 차량이 지난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상대적 친환경 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이용하는 차량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 전국 토지 보상 212곳서 14조원 풀린다…분당의 7배

올해 부동산 시장에는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총 14조원 안팎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전망입니다. 2일 부동산개발정보업체인 지존(www.gzonei.com)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구역, 경제자유구역, 철도건설사업,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총 212곳으로 보상금의 규모는 약 1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호화출장 논란' 방석호 아리랑TV 사장 사의 표명

해외 출장 중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 의혹이 제기된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 사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출장 경비 사용과 지출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이후 문체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부모 양육방식에 불만' 중학생은 휴대전화에 의존

중학생이 부모의 양육방식을 부정적으로 인식할수록 휴대전화 의존도가 높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학교 아동가족학과 이순형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초기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방식, 휴대전화 의존도 발달 궤적 및 자기조절 학습 간의 관계'라는 논문을 통해 이처럼 밝혔습니다.


◆ '비닐봉지 메시' 아프간 5세 꼬마, 진짜 메시 만난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을 비닐봉지로 만들어 입은 사진으로 세계 네티즌을 감동시킨 아프가니스탄의 5세 꼬마 팬이 자신의 영웅인 메시를 직접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아프간축구연맹(AFF)의 사이드 알리 카제미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리오넬 메시가 최근 소년과의 만남을 위해 연맹과 연락하고 있다"며 "메시가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소방·구급차에 양보안해 부과되는 범칙금·과태료 인상

소방차와 구급차에 양보를 하지 않다가 적발될 경우 부과되는 범칙금과 과태료가 인상됩니다. 정부는 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합니다.


◆ 서울 아침 영하 9도…대기 건조

화요일인 2일에도 내륙 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반짝 추위가 지속하겠고 바람이 불어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3일 아침까지는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역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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